(崇明岛) 총밍도/숭명도/충밍도 시샤 습지 다녀온 후기 및 일몰 정보입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일몰을 목표로 총밍도의 가장 서쪽에 있는 습지에 방문했습니다.
중국 어플에서 정보를 모아서 방문!
중문명 : 西沙明球湖景区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넓습니다.
평일에 방문하기도 했고 시간이 애매해질 듯해서 도시락을 싸갔습니다.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돗자리 + 김밥 + 물
일몰을 목표로 갔지만 습지가 이렇게 멋질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나라의 순천만이랑 좀 다른 느낌!
작은 꽃게랑 망둥어 2천 마리 정도는 본거 같아요.
대륙의 자연이란...
풍경이 그림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난간이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손을 꼭! 잡으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대충 둘러보고 해지는 거 보는 곳에 자리 잡고 수다 떨자던 목표는 어디 가고..... 공원 구석구석 다 봤습니다.
너무 멋있었어요!
평일 방문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무서웠어요.
가로등이 하나도 없는데 해가 지면 어떻게 돌아가지?
난간이 없는데 어두워서 넘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지?
일몰을 봐도 되는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일몰 포인트에 도착하고 일단 버티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 방법이 있더라고요!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곳이 일몰 포인트입니다.
지도상에 길이 없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제가 표시한 검은색 길이 있습니다!
검은색 길 따라서 쭉 가시면 10분 안에 들어오셨던 입구에 도착해요.
해가 지자마자 바로 출발하시면 안전하게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으로 돌아가면 좀 무서운 길이 되겠네요...
공기 좋고 자연경관 멋진 시샤 습지 정말 추천합니다.
2022.11.01 - [여행] - 상해 충밍도 崇明岛 쉐라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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